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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다르빗슈가 연습 투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다르빗슈가 연습 투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왠지 밖에서 먹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시카고 컵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4)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섬머캠프 재개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오는 24~25일 개막을 앞두고 캐치볼로 가볍게 몸을 풀었고, 5일 타자 상대로 라이브 피칭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워볼

이날 훈련을 마친 뒤 다르빗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야구를 하고 왔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리글리필드 관중석 테이블에 빵과 음식을 올려 놓은 사진도 한 장 올렸다. 다르빗슈는 “왠지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다. 보통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구장 내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다만 코로나19 시대에는 실내에서 다 같이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위험이 있다. 

4일 메이저리그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리그 19개 구단에서 총 31명의 선수, 7명의 직원 등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컵스에선 다르빗슈 포함 캠프 참가 선수 전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한시름 놓았지만,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19 공포에 떨고 있다. 미국은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부인인 야마모토 세이코와 아들 둘, 딸 하나를 얻은 다르빗슈는 “집에 어린 아이가 3명 있어 걱정이다. 나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택배물을 소독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을 보면 코로나19를 바라보는 시각에 차이가 있다”며 “일단 캠프에서 어떤 느낌인지 보겠다”고 불안함을 감추지 않았다.

어린 자녀를 둔 선수들은 공포를 느끼지지 않을 수 없다. 이안 데스몬드(콜로라도), 라이언 짐머맨(워싱턴) 등 몇몇 선수들은 가족 건강을 이유로 시즌 불참을 결정했다. 빅리그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웃(LA 에이널스)도 이날 캠프 첫 훈련에 참가했지만 아내가 8월에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 시즌 불참 가능성을 밝혔다.

트라웃은 “내가 경기를 뛰는 것이 아내와 가족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야구를 하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다”고 걱정했다. 이날 야외 훈련 중에도 트라웃은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로 조심스러워했다. /waw@osen.co.kr

[사진] 다르빗슈 트위터
최원호 감독 대행 등 한화 이글스 코칭 스태프가 3일 잠실 두산전에서 0-0으로 맞선 6회 이용규가 김태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자 하이파이브로 반기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최원호 감독 대행 등 한화 이글스 코칭 스태프가 3일 잠실 두산전에서 0-0으로 맞선 6회 이용규가 김태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자 하이파이브로 반기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리그 구성원으로, 팬들께 죄송하다.”실시간파워볼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2할대에 머물고 있는 팀 성적에 유감을 표했다. 시즌 51경기를 치른 지난 3일 현재 12승을 따내는데 그쳤다. 지난 2일 광주 KIA전, 3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잇따라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워윅 서폴드와 김범수가 선발 투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지만 발목염좌로 전열에서 이탈한 정우람의 공백을 채울 수 없었다. 그렇다고 공격이 활발한 것도 아니다. 끝내기 패배를 당한 두 경기 모두 1점을 뽑는데 그쳤다.게임 플랜이 명확하지도 않아 보인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강속구가 트레이드 마크다. 상대적으로 변화구 제구가 완벽하다고 볼 수 없어, 빠른공 하나만 노리고 타석에 임해 커트라도 해가며 투구수를 늘릴 집념이 필요했다. 두산도 불펜이 허술한데다 지난 2일 고척 키움전에서 계투진을 많이 소모해 선발이 조기강판하면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한화 타자들은 경기 초반 원타이밍이 아닌 중타이밍으로 타석에 임하는 듯 했고, 150㎞ 이상 날아든 공을 정타로 연결하는 빈도가 거의 없었다. 때문에 연패 숫자는 5로 늘었다.

두산 베어스 박세혁이 3일 잠실 한화전에서 1-1로 맞선 9회 김진영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쳐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두산 베어스 박세혁이 3일 잠실 한화전에서 1-1로 맞선 9회 김진영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쳐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가뭄에 콩나듯 승리를 거두고 연패에 빠지니 성적이 좋을 수가 없다. 그래서 최 대행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전 점검에 돌입한 하주석과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스가 1군에 합류하고, 정우람이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하더라도 가진 전력 자체가 약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령탑의 지략이 엄청나 이를 상쇄할 수도, 시즌 중에 팀을 다시 세팅하는 것도 어렵다. 최 대행도 “시작부터 지휘봉을 잡은게 아니라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연패가 긴 것은 감독 탓”이라고 자책했다. 곱씹어보면, 이 말 속에 한화의 현실이 녹아있다.파워볼게임

한화 이글스 유장혁이 3일 잠실 두산전에서 0-0으로 맞선 2회 방망이를 헛돌리며 중심을 잃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한화 이글스 유장혁이 3일 잠실 두산전에서 0-0으로 맞선 2회 방망이를 헛돌리며 중심을 잃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최 대행은 “야구는 선수가 하지만, 이들을 기용하는건 감독이다. 부진한 선수나 실책하는 선수를 기용하지 않았더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선수층이 두텁거나, 일정 수준 이상 기량을 갖춘 백업이 많은 팀은 여러 선수를 돌려가며 쓸 여유가 있다. 이런 팀은 투수 성향이나 구장 등 상황에 따라 테이블세터 혹은 센터라인 혹은 중심타선 정도만 고정으로 두고 변칙 라인업을 가동해도 경기력에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한화는 어쨌든 있는 선수로 라인업을 짜야만 한다. 1, 2군 선수간 격차도 크고, 1군 경험이 풍부한 백업도 적다. 선수를 골라쓸 여력이 안된다는 의미다. 특히 최 대행은 취임직후 퓨처스리그에서 지켜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모험을 시도했지만 다른팀과 기량차만 확인했다. 그래도 1군 무대에 설 수 있을만한 선수들로 경기를 치러야하는데, 베테랑들을 제외하면 라인업 꾸리기도 벅차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이민아(28,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를 향한 일본이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은 3일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이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했다. 새하얗고 짧은 원피스 차림의 사진을 게시, 부상에서 순조롭게 회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이 환호했다”고 보도했다.

이민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베 아이낙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왼발을 다쳐 전치 4~6개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9월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고, 11월 아이낙과 작별을 발표했다. 이후 현대제철로 복귀했다.

매체는 이민아의 근황은 물론 소속팀 현대제철의 상황도 조명했다. “6월 15일 WK리그가 개막했고, 7연속 우승을 달성한 현대제철은 이번 시즌에도 개막 후 4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민아는 복귀했지만, 아직 컨디션이 완전치 않아 벤치에 못 앉고 있다”고 알렸다.

또, “이민아는 7월 2일 밤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 낮과 밤 두 상황의 사진을 게시했다. ‘오랜만에 여자놀이, 이제 왼쪽 허벅지가 더 좋으네’라는 말을 남겼다. 카페로 보이는 곳에서 모델같은 옆모습을 선보였다. 부상 회복 상태가 좋아졌다는 듯 왼발도 드러냈다. 이어 ‘분명 좋은 날이 올 거야’라는 말과 함께 밤 얼굴도 선보였다. 원피스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미소를 짓고 있다”고 일거수일투족을 전했다.

팬들의 반응도 실었다. 매체는 “예쁘다”, “연예인보다 예쁘다”, “감동이다”, “하얀 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눈부시다”, “여신이네”, “아름답다, 축구선수로 복귀가 기다려진다”는 등 찬사가 쏟아졌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르헨티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9)가 역사상 최고 축구선수에 선정됐다.

미국 종합 매체 랭커(Ranker)가 3일 역사상 최고 축구선수 순위를 공개했다. 웹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투표에 참가, 마라도나가 1위에 올랐다.

마라도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팬들 머릿속에는 아직 강렬한 인상이 남은 모양이다.

마라도나 ‘후배’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위를 차지했다. 33세인 그는 지난해 역대 최다인 발롱도르 6회를 수상했다. 안타깝게도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그래서 ‘마라도나>메시’라고 평가가 잇따른다.

브라질의 괴물 골잡이 호나우두가 3위, 메시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4위,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5위, 현재 레알 마드리드 수장인 지네딘 지단이 6위에 자리했다.

놀라운 점은 마라도나와 함께 역대 최고라 불리는 브라질 스타 펠레가 7위에 머물렀다는 점이다. 네덜란드와 바르셀로나 전설 요한 크루이프(8위), 일본 J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하고 있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고베),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의 절대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각각 9, 10위에 뽑혔다.

▲ 역대 최고 축구선수, 미국 랭커 팬 투표 결과(1위~20위)
1.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2.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3. 호나우두(브라질)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5. 호나우지뉴(브라질)
6. 지네딘 지단(프랑스)
7. 펠레(브라질)
8.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
9.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10.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11.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12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
13. 차비 에르난데스(스페인)
14. 조지 베스트(잉글랜드)
15. 호베르투 카를로스(브라질)
16.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17. 티에리 앙리(프랑스)
1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19. 라울 곤잘레스(스페인)
20.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선발투수 양현종이 키움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6.27/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선발투수 양현종이 키움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6.27/

[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창원에서 화끈한 마운드 대결이 펼쳐진다.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팀 간 시즌 4차전을 치른다. KIA가 국내 에이스 양현종을, NC가 외국인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르를 선발로 내세운다. 빅매치가 성사됐다. 두 투수가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작이 불안했던 양현종은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4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하고 있다. 대량 실점 경기를 겪으면서 양현종답지 않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그래도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지난해 NC를 상대로는 1승1패, 평균자책점 2.05로 강했다.

게다가 최근 팀 타선이 살아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KIA는 김선빈을 1번 타자로 전진 배치하면서 ‘타선 폭발’ 효과를 보고 있다. 최형우, 유민상 등도 득점권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박준표-전상현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최근 ‘2연투’를 했다. 그러나 2경기에서 박준표가 12구, 전상현이 19구로 투구수가 많지 않았다.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선발투수 루친스키가 두산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6.28/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선발투수 루친스키가 두산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6.28/

NC는 루친스키가 선발로 나선다. 루친스키는 계산이 서는 에이스다.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1패, 평균자책점 2.38. 최근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2경기 연속 7이닝 투구를 했다. NC는 불펜이 약점이지만, 루친스키와 구창모가 긴 이닝을 투구하는 날에는 경기가 편해진다.

루친스키도 지난해 KIA에 매우 강했다.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했다. 피안타율이 2할2푼2리에 불과했다. 지난달 16일 광주 KIA전에선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날 2득점에 그쳤지만, 휴식을 취한 양의지가 가세하면 타선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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